『 반석에서 물을 내다 』

찬 양 찬양 2곡

신앙고백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 송 433장 –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대표기도 정해진 순서에 따라 기도

말 씀 민수기 20:1-11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머물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오늘의 키포인트 – 반석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수를 마시며 기쁨이 충만한 성도가 됩시다.

말씀 나누기

신 광야 가데스에서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으로 밀파하였던 것이 도화선이 되어 이스라엘은 광야로 들어가 약 38년간을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첫째 달이라는 말은 그들에게는 해마다 다가오는 평범한 정월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의미 있는 정월이었습니다. 저들은 큰 희망을 가지고 가데스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해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절에 보면 미리암이 죽었습니다. 미리암이 죽었다는 것은 38년간 광야 생활이 끝났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가나안에 들어갈 일만 남았습니다. 다른 말로 이제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첫째 달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습니까? 백성들이 광야에서 훈련을 잘 받았습니까? 3절에 ‘다투며’라는 단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회중이 다투고 있습니다. 이때 백성들이 하는 말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 즉 고라의 원망으로 250명과 염병으로 백성들이 죽었을 때를 말합니다.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말을 합니다. 모세와 아론이 자기들을 광야로 인도하여 짐승들과 함께 광야에서 죽게 한다고 불평했습니다. 원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가데스에 마실 물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2절에서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들어 원망했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대가 바뀌어도 인간의 심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았는데도 모세와 아론을 다시금 공격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계속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5절에서 ‘없고, 없고, 없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디가 생각납니까? 민수기 11:5에 ‘광야에는 생선도 없고, 외나 수박도 없고, 부추나 파나 마늘도 없고, 고기도 없고, 물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40년이 지나도 그대로입니다.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신앙의 변화가 없고 삶에 전혀 변화가 없고 그대로입니다. 모세는 이럴 때 어떻게 했습니까? 6절에 회막 문에 엎드렸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여전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하십니다. 8절에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반석에게 명령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때 모세는 실수를 합니다. 모세 같은 신앙인도 실수가 있습니다. 모세의 실수는 무엇입니까? 10절에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한 것입니다. 반석에서 물을 솟게 하시는 이는 모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마치 모세가 그 일을 하는 것처럼 호언하고 있습니다. 11절에 모세는 반석을 두 번 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석을 향하여 명령하라 하셨는데 두 번을 칩니다. 왜일까요? 출애굽기 17:6에 40년 전에는 하나님께서 반석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그때처럼 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불순종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못 간 것은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친 것 때문이 아닌 불순종 때문입니다. 1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시편106:33에서는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어 말하였음이로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던 모세도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에서는 반석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은 사막입니다. 바람이 불면 사막은 한순간에 모든 것이 다 변합니다. 그런데 반석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석을 신성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삼하22:32-33에서는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라고 했으며 바울은 고전10:3-4에서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라고 했습니다. 신령한 반석에서 나오는 것은 요한복음7:37-38에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신령한 반석에서 나오는 것은 바로 생수입니다. 우리에게는 반석 되시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반석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고 주님 주시는 기쁨에 함께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적용 - 삶 나누기

1. 한 주 동안 가장 즐겁고 행복한 것은 무엇이 있었는지 나누어 보세요.

2.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나의 잘못된 신앙의 자세는 무엇이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3.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실천해야 할 은혜가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중보기도

1.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으로 신앙의 깊이가 더하는 2024년이 되게 하소서.

2. 육체와 정신의 고통, 경제적 결핍과 고통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

3. 대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의 가정에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고, 기도의 응답이 있게 하소서

4. 태신자 작정을 통하여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2453예배를 통해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은혜를 주소서.

봉헌찬송 나의 안에 거하라

봉헌기도 인도자

주기도문으로 구역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