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하심

본문: 여호수아 1:10-18

찬송가 606장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이 찬양을 부르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장례식입니다. 왜 그럴까요? 요단강 때문입니다. ‘요단강’하면 사람들은 천국을 가기 위하여 건널 강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가나안이 천국인가요? 아닙니다. 가나안은 천국이 아닙니다. 천국이라고 한다면 가나안에 가면 전쟁이 없어야지요. 그런데 전쟁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요단강을 죽으면 건너는 곳으로 생각한 이유는? 영어 번역 때문입니다. We shall meet on that beautiful shore, (우리는 아름다운 해안에서 만날 것입니다.) “아름다운 해안에서”를 요단강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번역한 사람이 선교사입니다. 이분이 1910년부터 42년간 일본으로 추방될 때 까지 한국에서 사역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위로를 주고자 이 찬송가를 번역하면서 위로하고자 한 것입니다.

성서에 물을 건넌 것이 2번 나옵니다. 홍해와 요단강입니다. 오늘은 요단강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광야 길을 제대로 가면 11일이면 가나안에 가는데 그런 거리를 40년이나 돌아간 것입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게 됩니까? 홍해, 수르광야의 마라에서, 신 광야(Sin), 르비딤, 시내산에서 계속하여 원망하면서 옵니다. 결국 2년이 걸려 가데스 바네아까지 도착합니다. 여기서도 정탐꾼을 보내자고 합니다. 결국 정탐꾼이 다녀와서 두 패로 나누어지고 사람들은 원망을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원망하는 백성들은 가나안에 못들어가게 합니다. 그리고 38년을 유리방황하게 합니다. 그래서 40년간 걸린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세는 죽고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행정관들에게 3일 양식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들어갈것임이니라” 믿고 가자고 명령합니다. 그뿐 아니라 누구를 강력한 지파 셋을 앞장서서 가도록 합니다. 이는 모세와의 약속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추가합니다. 안식할 때까지 하라고 합니다. 끝까지 사명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이때에 사람들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모두가 ‘네’라고 순종합니다. 한 사람이 뜨거워지니까 함께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5번이나 ‘다’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호수아에게 "굳세고 용감하여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합니다. 이것이 격려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모두가 격려자가 됩니다. 원망을 요단강에 수장하고 가나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요단에 버립시다. 이때에 서로 격져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