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동부교회 성도님들!

따스하던 봄 날씨를 맞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 덧 여름이 시작되는 열기가 느껴집니다.

그럼 봄심방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름 심방인가요? ㅋㅋ

은혜로운 대심방을 마치고 OOO장로님의 은혜로운 깜짝 고백이 있어서

아름다운 구역의 모습에 여러분께 잠시 소개드립니다.

아래 글은 대심방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전날

일기처럼 쓴 구역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내일은 구역 봄 대심방이다."

"구역원들 모두 마음이 설렌다."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실까요?"

"주시는 말씀 붙들고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아보자 다짐해 본다."

"베풀기 좋아하는 부지런한 이정순 집사님!"

"사랑 많고 언어 절제가 탁월한 귀한 분 김영숙권사님!"

"여성스럽고 애교 있는 사랑스러운 여자 정청자권사님!"

"오직 하나님! 성령 충만한 최희순권사님!"

"그리고.. 이랬다 저랬다 감정의 다스림이 부족한 나"

(다른 분은 장점으로 높이시고 자신은 겸손히 낮추시는 미덕..)

"우리 구역은 사랑이 넘친다. 서로 아낀다."

"반듯한 생각으로 이해하며 한편이 되어준다."

"긴 세월 하나님 말씀 속에 이슬비 맞듯 노년의 지헤로움이 있다."

"자녀들 양육도 OK!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도 OK!"

"주님! 오늘까지 저희를 인도하시고, 믿음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내일 심방에도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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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방을 기대하며 구역원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