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

찬 양 찬양 2곡

신앙고백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 송 331장 – 영광을 받으실 만유의 주여

대표기도 정해진 순서에 따라 기도

말 씀 민수기 16:1-7, 47-48

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       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5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6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    치느니라

47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48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오늘의 키포인트 – 불평과 불만보다 감사와 기쁨으로 나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삽시다.

말씀 나누기

오늘의 주제어는 ‘불평과 불만’입니다. 불평(不平)은 마음에 들거나 차지 않아 못마땅하게 여기고 그 생각을 말로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불만(不滿)은 만족스럽지 않아 언짢거나 불쾌한 것을 말합니다. 불평은 입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불만은 자신의 마음이 만족스럽지 않은 마음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단어입니다.

고라는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레위는 레아가 낳은 야곱의 셋째 아들입니다.(그림1참조) 레위에게 세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입니다. 고핫 자손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입니다. 아므람의 자손은 아론, 미리암, 모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성막을 위하여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이스할의 자녀는 고라입니다. 웃시엘의 아들은 엘사반, 엘리사반입니다. 여기서 소개된 사람이 전부 4촌간입니다. 고핫 자손들이 중요한 것을 맡습니다. 그 가운데 아므람의 자손 3명(아론, 미리암, 모세)을 지도자로 세웁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자녀 이스할의 자녀 고라를 세워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세우지 않고 웃시엘의 아들 가운데 엘리사반을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고라가 화가 난 것입니다. “내가 자격이 되는데 왜 나를 빼놓지.” 불만을 느꼈던 것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1절에서 당을 만듭니다. 1절에 나오는 다단, 아비람, 온은 누구입니까? 르우벤의 자손들입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입니다. 르우벤은 장자이지만 기득권을 갖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서모 빌하와 통간하므로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지파는 유다 지파입니다. 르우벤 지파는 서운했습니다. 이렇게 비숫한 사람들끼리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뭉치게 됐습니다. 그래서 2절에서 이들은 모세를 거스르게 됩니다. 이들은 3절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분수에 지나도다.”라고 말합니다. ‘분수’는 많다는 뜻으로 “너희들만 너무 많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모세와 아론이 스스로 자신들을 높였다고 틀린 말을 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역할이 있고 충분히 쓰임을 받고 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모세와 아론을 거스른 것을 넘어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함께 하나님을 거스르고 하나님을 멸시한 것입니다. 이때 모세는 어떻게 했습니까? 4절에서 땅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뜻입니다.

고라와 그와 함께한 자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땅이 그들을 삼켜 모두 죽게 됐고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 250명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회중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42절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회중은 모세와 아론을 치려고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진노로 염병이 시작됐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염병으로 죽었습니다. 이때 모세는 48절에서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습니다. 그러자 염병이 그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돼야 합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죽임을 받으려 할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려 저들을 살려달라고 중보하며 기도하는 것이 크리스천의 자세입니다.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것이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질문입니다. 

(그림1)

적용 - 삶 나누기

1. 평소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불평이나 불만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3.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실천해야 할 은혜가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중보기도

1.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으로 신앙의 깊이가 더하는 2024년이 되게 하소서.

2. 육체와 정신의 고통, 경제적 결핍과 고통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

3. 대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의 가정에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고, 기도의 응답이 있게 하소서

4.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2453예배를 통해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은혜를 주소서.

봉헌찬송 나의 안에 거하라

봉헌기도 인도자

주기도문으로 구역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