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의 비결

본문: 빌립보서 4:10-13

영국의 프랭크 퓨레디(Frank Furedi)라는 교수는, 영국 신문에 ‘at risk’(위험, 공포)라는 표현이 얼마나 자주 사용 되었는지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1994년에는 2,037번 나왔다고 합니다. 6년 동안에 9배 뛴 것입니다. 해가 더 해 갈수록,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도 위험, 공포는 더 해갑니다. 그의 책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에서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공포는 커져만 갑니다.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철저한 신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포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신뢰입니다.

빌립보 교회도 핍박과 교회의 분열 등으로 더 위기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바울은 무척 기뻐합니다. 왜? 다시금 사람들이 후원을 하자 바울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바울이라고 특별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후원금이 있으니 기뻐하는구나 그렇게 생각이 되니 은혜가 안됩니다. 그런데 11절과 12절 배우다란 말이 다릅니다. 만다노와 뮈에오로 달라집니다. 만다노는 학문으로 아는 것 그리고 뮈에오는 삶을 통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바울은 무엇을 뮈에오 했나요? 비천에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주님 안에서 살아가면서 배운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내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여기서 선물(도마)은 일반적인 선물이 아니라사람이 살아가는데 최소한의 생계를 위한 것을 말합니다. 이것 마저도 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지 ‘열매’(카르폰)을 구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생명을 말합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헌금 할 마음을 갖은 것을 보고 이들이 아직 선교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자 크게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있고” 여기서 있고는 “내가 영수했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도와주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입에서 “풍부하다, 기쁘다”란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헌금을 드리는 것 바울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내가 봉사하는 것도 주님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새벽마다 기도, 금은 밤에 참여하는 것도 주님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이런 싹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산 것이라“ 바울이 존경받는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했다는 고백입니다. 날마다 이런 배움을 통하여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