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게 하소서 (2)

본문: 살전 5:23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온도가 중요합니다. 사람 몸에 1도만 올라가도 질병이 사라집니다. 면역력이 5~6배 이상 상승합니다. 270가지의 암들이 사람의 몸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이나 소장에서 암이 생기지 않습니다. 온도가 낮으면 여러 병이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 온도가 올라갑니까? 사람 스스로가 온도가 오를 수 있는 기능을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감기몸살’입니다. 온도를 높이는 방법으로는? 운동, 음식, 마음입니다. 아무리 추운 시베리아에 있어도 마음이 기쁘면 추위가 사라집니다.

마음이 이만큼 중요합니다. 저체온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이 80%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면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병에 “스트레스성”이란 단어가 붙는 것입니다. 2021년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인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정책연구소에서 28개국의 성인 2만3,004명에게 12개 항목으로 사회 분열과 갈등의 정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연구 결과 한국 사회는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결국 “한국 사회는 스트레스가 만연된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해결책을 무엇으로 말씀합니까? 평강은 마음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서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최고의 면역력은 마음입니다. 평강으로 번역된 헬라어 ‘에이레네’(eirene)는 완전한 평화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구약에서는 평강을 히브리어 ‘샬롬’(shalom)입니다. 우리는 샬롬을 갖기가 힘이 듭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나에게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언어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신기한 것은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단어들은 입술에 힘이 안 들어갑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을 차갑게 만드는 단어들은 힘이 들어갑니다. 거룩하게 란 말은 시편 16편 8-11 말씀을 참고한다면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렇게 될 때 영, 육, 혼이 따스해진다는 것입니다. 금년 한해 주님을 항상 앞에 두고 사시길 바랍니다.

금년한해 “흠 없게” 수동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흠없는 모습으로 그분과 함께함으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