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사랑하는 우리 동부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형통하시고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새해 첫 주간에 조동직 집사님께서 어제 [개역개정판] 신구약성경을 12번째 쓰기를 마치시고, 명예의 전당에 오르심을 축하드립니다. 조집사님이 [인터넷 성경쓰기]를 시작하신 것은 2012년 8월 30일부터이니 불과 4년 4개월 7일만에 12번을 쓰신 것입니다.

2009년 8월 7일에 성경쓰기가 시작된 날부터 지금까지 여기에 참여하신 분들이 400여명에 달하고, 한번 이상 마치신 분은 123명이 되지만 여기에는 조집사님과 같이 여러번 쓰신 분들의 횟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성경쓰기를 마치신 분들은 예순 세분에 지나지 않고, 이 중 한 분(남복중 집사님)은 다른 사이트에서 개역개정판 한글 성경을 쓰셨기 때문에 우리 사이트에서는 NIV영어성경을 쓰신 것입니다.

작년 1년 동안 열두 분이 마치셨는데 그 중 두 분만이 새롭게 마치신 분이고 열  분은 두번 이상 쓰신 분들입니다.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가 15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 [성경쓰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우리 성도님들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하고 계시고, 우리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경공부 등 교육 프로그램과 [성경통독]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며, 다른 곳에서 성경필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 줄은 알지만, 우리 교회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말씀을 묵상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나눔터]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묵상하는 프로그램 중 [성경쓰기]는 스스로 말씀을 읽고 쓰는 과정에서 묵상하며 그간의 체험을 통해 우리 주님께서 나를 향하신 뜻이 무엇인가를 깨닫는데 무엇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 믿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이 일에 참여하셔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주님과 소통하고 주님으로부터 [복 있는 자]라는 칭찬을 듣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