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먼저 장례가 난 임옥만 집사님 가족을 위해 멀리서 위로의 말씀과 기도를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로 말레이시아 신학교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특별히 강의 마지막 시간에 말레이시아에서 디아코니아 사역이

어떻게 이루어지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는데 구체적인 섬김 이야기가 나와서 큰 보람을 갖고 기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려고 하니 한동안 비가오지 않아 물탱크에 물이 다 떨어져 샤워도 하지 못하면서 강의를 하는 열악한 상황속에 있었지만

강의를 하면서 말레이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섭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또한 학장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선교사님의 정성을 다한 섬김에 오히려 제가 사랑을 받으며 수업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매일 아침예배를 드리는데 말씀을 증거 할 귀한 기회가 주어져서 “무리가 되지말고 제자가 되자”고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말씀으로도 신학생들과 교제 할 수 있어서 큰 기쁨입니다.

성도 여러분, 말레시아에 디아코니아의 열매가 맺어지기 위해서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돌아오는 주일 기쁘게 뵙겠습니다

                                                                                                                                          2018년 2월 23일 

                                                                                                                                          김한호 목사 드림

-함께 수업을 들은 신학생들과 함께

- 신학교 학장님과 함께 학교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