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추진하는 모든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있어서 개선 되었으면 하고 몇가지 제안을 올립니다.

첫째로 각종 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찬양대의 경우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목사님을 비롯

해서 중요한 분들이 앞줄에 도열하면(모두 장신임) 그날의 주인공인 찬양대원들의 얼굴은 가리어 보이지가 않습니다. 중요한 분

들의 뒤통수만 바라볼뿐이라고 합니다. 기념 촬영 계획이 있으면 미리 의자를 준비하였다가 의자에 앉므면 찬양대원들의 불쾌감

을 해소할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두번째로 노약자나 장애인 운전미숙 성도님들을 위해 주차 용이한 장소를 지정해 주시고 증을 발급해 주셨는데 오랜 동안 지켜보

았는데 주로 교회 봉고차량과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시는 성도님들이 일찍 오셔서 주차함으로서 증을 소지한 노약자가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1,2,3부 예배를 드릴때 헌금위원님들이 찬양대원들처럼 미리 일정한 장소에 집결하여 옷을 갈아 입고 헌금 봉사할 위

치를 배정 받고 기도도 모두 마치고 입장하여 정좌하면 참 좋겠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배에 참석해서 지켜본 모든 성도님들

과 공감하는 사항인데 헌금위원으로 선정되면 다른 성도님들 보다 먼저 나와서 준비하고 봉사하여야 하는데 대체로 늦게 나와서

성도들 앞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으며 선정된 성도가 안오면 다른 성도님을 대타로 옷을 입혔다가 선정된 성도가 늦게오면 다시

옷을 바꿔입고 물러 나는등 앞줄에서 부산합니다. 그리고 헌금 위원님들에게 목사님은 봉사할 위치를 정해 주시는데 일선 소대장

이 고지 점령시 명령 내리는것처럼 어느 권사님은 여기를 어느 집사님은 저기를 하고 작전 지시를 내리는것 같은 모습을 보면서

초신자들이 헌금을 걷기위해 예배를 드리나 하는 의구심을 가질까 걱정이 될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