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8월 5일(금)~7일(주일) 삼 일간 삼팔선의봄펜션 및 호산나홀(고등부실)에서 고등부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에클레시아”(교회) 주제로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엡 2:21-22).

   첫째 날, 여는예배에서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나누며 교회란 무엇인지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엡 1:22-23/정훈 목사님). 조별로 볶음밥을 함께 먹으며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고등부 공동체가 함께 주님 안에서 즐겁게 교제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포트폴리오를 진행하며 에베소서 1~6장 전체를 통해 교회란 무엇인지, 교회로서 고등부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녁에 닭볶음탕을 먹으며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부흥집회 때 함께 뜨겁게 찬양하였고, 모퉁잇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있게 말씀을 나누어보았으며(엡 2:19-22), 말씀 붙들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회 후에 캠프파이어를 하며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큐티로 하루를 은혜롭게 시작하였고, 일명 ‘군대리아’ 식단으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식사 후에는 함께 찬양을 하고,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서 교회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특강(백종진 목사님)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에베소서 방탈출을 하며 에베소서 말씀도 익히고 공동체 게임도 진행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시간에는 요리대회를 진행하였는데, 조별로 힘을 모아 또띠아와 브리또를 만들어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확진 의심자가 있어 안타깝게도 오후 일정을 마치지 못하고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날, 닫는예배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하나 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말씀을 나눠보며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엡 5:8-14). 마지막으로, 분반모임 시간에 떡볶이, 순대, 과자 등 간식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모든 수련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서 방역·소독·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 의심자가 발생하는 등 모든 일정을 다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닫는예배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하나 된 공동체인 고등부를 위해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