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느끼는 정겨운 말들인가~~

어릴적 나도  어린데  ~~ 중학교때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

시골교회에서~~

작은 배움에서 작은 가르침으로  순수하게

예배드렸던 ~~교회 담장에는 담쟁이 덩굴이 이맘때면

초록으로 물들고 교회사택이 있는 곁에는 빨간 장미가

가득피어있고  수국이며  예쁜 꽃들로 가득했던  그곳

여름 성경학교 쯤이면 동네 한바퀴 돌아 아이들을 모으고

아이스께끼 곰보빵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등 간식으로 나누어 먹으며

더운 여름 에어컨 없이도 성경학교를 보냈던 기억이 난다

요즘처럼 세련되지 않았지만 투박한 속에서

왠지 더 열정가지고 갈망하면  어린마음에도 어린영혼들을

늘 사랑했던 추억이 있다

마을속에 교회는 예쁘게 살아 있어야 한다

마을속으로 들어가야 진정한 교회이다

요즈음 우리는 마을로 들어가는 것을 꺼려 한다

믿지 않는 마을  ~~복음이 필요한 마을 소금과 빛이 필요한 마을로

가야만 한다~~

지난 주일저녁 들은 강의가 너무 좋았다~~